■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가 677명으로 나타나 오늘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량이 는 데다 전국 곳곳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미국이 백신을 지원하면 나중에 되갚는 방식의, 이른바 '스와프' 체결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3차 접종 계획까지 내놓은 터라 협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특이 혈전 희귀 사례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혈전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제품 정보에 추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니 백신은 맞아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 의원이 표결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서를 YTN이 단독으로 확보했는데, 딸의 안전을 위해 회삿돈으로 포르셰를 사줬다는 둥 이해하기 어려운 엉뚱한 해명들로 가득 찼습니다.
■ LH 전·현직 직원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기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직원은 해당 지역 사업팀장을 지내, 내부 정보 이용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도화선이 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미국 주요 도시에서 경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는 주 방위군이 배치됐고 수도 워싱턴DC도 모든 경찰력이 총동원돼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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